총 139분 중 39분
2021
시즌 2개, 그리고 영화
시즌 1: 5화 “이름 없는 감각”
출연: 하인즈, 위스퍼레인
장르: 드라마, 판타지
프로그램 특징: 계속된다. 질문이 튀어나오던 자리를 빼앗은 정적은 형언할 수 없는 감각을 준다. 그 정적은 가장 완벽하고 적절한 시간에 퇴장해야 한다.

 

설중방우, 눈 속에서 벗을 찾으라.

 

 

깨님


본 의상은 하인즈 박사에게 도착한 깜짝 새해 선물로, 제품명은 지나가던 링이 지었다고 합니다. 관련 고사가 있지만, 박사의 성격을 잘 안다면 그가 절대 이런 상황에 돌아가지 않으리란 건 알겠지요.
그 유래는 乘興而來, 興盡而返-'흥이 나 친구를 찾아갔으나 흥이 다해 돌아가노라.' 라는 서예가와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까다롭다는 고객의 성격을 고려하여 가장 가벼운 옷감과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신경썼으나, 고객의 얼굴도 못 보고 시착도 없이 클로저의 주문대로 의상을 만든 장인은 추후 사진을 받아보고 나서야 안심했다고 합니다(클로저가 어떻게 박사의 신체 사이즈를 알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러고 주말 드라마나 찍으면 안 되나?"


완성품을 받고서도 영문도 모르고 이게 자신의 것이냐 물은 박사는, 니엔의 놀림을 걸음처럼 가볍게 무시합니다. 그의 옷장에 드디어 조금 편한 옷이 생겼는데, 간부들 사이에선 도통 언제 입을지 모르겠다는 얘기만 돕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신년 기획에 자연스럽게 껴있던 박사의 새 사복 화보 촬영 현장에서 제공되어,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의 자유게시판을 빠르게 달구고 있습니다.

 

 

'Clich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닝타임  (0) 2023.07.20
유실물  (0) 2023.07.20
거짓말도 일회성도 영원도  (0) 2023.04.02
승화  (0) 2023.01.03
私を選んだ天使·観用少女  (0) 2022.11.26
Cliché 0011 CRAFT NEW COLLECTION-雪中訪友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

Blue Snowf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