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9분 중 39분
2021
시즌 2개, 그리고 영화
시즌 1: 5화 “이름 없는 감각”
출연: 하인즈, 위스퍼레인
장르: 드라마, 판타지
프로그램 특징: 계속된다. 질문이 튀어나오던 자리를 빼앗은 정적은 형언할 수 없는 감각을 준다. 그 정적은 가장 완벽하고 적절한 시간에 퇴장해야 한다.

 

명일방주는 모르지만 사유 드림을 이해하고 싶으신 여러분께...

가볍게 배경을 설명드리고 순서대로 읽으면 좋은 가이드를 달아두겠습니다^__^6 

 

 

세계관::
   본 게임의 키워드라면 재난, 판타지, 전쟁, 전략 등등... 어쨌든 심각하고 진지한 세계관입니다. 광석병이라는 전염병과 전쟁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세계에서 선한 가치를 지켜나가려 노력하는 제약회사 '로도스 아일랜드' 세력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광석병 감염자들은 차별받거나 배척받기도 하고, 타인의 위협이 되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낙관주의에 가까운 이상을 펼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비극을 매듭짓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고난의 사슬에 감겨 있는 증오를 없애'고 싶다고 박사의 동료 아미야는 말합니다. 그것은 '로도스 아일랜드만이 하려 하는 일'입니다(*3지 스토리).  
 
   동시에 재앙이 오가는 세상이라서, 수많은 나라와 세력은 재난을 피해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이동도시'의 형태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거대한 배-함선으로 이동합니다. 배 안에 각종 시설과 숙소가 놓인 것이라 생각해주세요. 왜 방주인가 하면 로도스 아일랜드가 배이기 때문이죠!

 

   굉장히 다양한 나라와 세력이 있으며 이는 지구의 세계를 모티브로 하여 옮겨놓은 것만 같은 연결성을 가집니다. 모든 인간은 수인족이라 보시면 되는데, 특정 동물 과나 생물을 모티브로 하여 분류됩니다. 종족이 다양하게 나뉘어 있어 뭔지 모를 다양한 이름이 오가면 종족명일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종족/언어/출신 지역/세력 등의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개성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도스 아일랜드와 대표적으로 반대되는 세력은 '리유니온'으로, 광석병 감염자들만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공식 사이트 https://www.arknights.kr/
   추후 더 설명이 필요하다면 추가하겠습니다.
 

 

 
하인즈::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주인공 포지션). 박사는 다양한 학위를 가진 천재로 묘사됩니다. 이전에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주요 간부였으며 현재는 기억을 잃었다가 구출된 후 다시 일을 배워가고 전투 지휘를 하며 자신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박사의 입장에서 명일방주의 스토리는 '자신'을 찾아나서는 싸움이기도 합니다.
 

   하인즈는 원작 박사의 서사를 이어, 로도스 아일랜드의 '선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해주는 인물입니다. 예민하고 일중독인 사람. 치밀하고 깐깐한 상사를 생각하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를 믿고 사랑하는 어딘가 질서선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시네필, 비평가 타입으로 뭔가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을 즐깁니다. 영화를 보면 이입하긴 커녕 일일이 연출을 분석합니다.

 
 
위스퍼레인::
   떠돌이 의사 위스퍼레인, 그녀에겐 부드러움과 고독함이 공존합니다.
   
위스퍼레인은 해파리 에기르(해양생물족)로, 홍해파리처럼 죽을 위기에 처하면 유체(어린 모습)로 돌아가 생존하는 '회춘'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대륙, 나라를 오가며 마주하는 부상자마다 닥치는대로 치료해온 방랑의사입니다. 의사이지만 몸이 약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한 후에는 '여기서 다쳤다간 죽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보통 침울하거나 슬퍼보이는 인상이지만, 소심하고 이타적인 것뿐입니다. '회춘'하기 때문에 관계를 형성하고 잃는 데 두려움이 있었으나 시끌벅적한 일상에 적응하면 점점 웃음을 띠게 됩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인물에 이입해서 보는 편이에요. 글을 쓰기도 하는 감성적인 사람. 하인즈와는 상극임에도 어찌저찌 잘 지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인위레 둘의 관계는::
   박사 하인즈와 위스퍼레인은 동료이자 여러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 토론상대입니다. 질문하고 답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 묻고, 같은 작품을 보고 감상을 나누는 등... 특히 영화로 이어진 관계입니다. 하인즈는 질문하길 좋아해서 어쨌든 다양한 방면으로 위스퍼레인을 당황시키는 편입니다. 위스퍼레인이 그에 진지하게 대답하거나 고민하고, 때로는 하인즈의 견해를 물어서 대화가 이어진다는 느낌! 그렇다고 매번 진지한 얘기만 각잡고 하는 건 아니고 허당일 때도 있고, 서로를 걱정하고, 아가페적으로 사랑하며 발전하기도 합니다. 여러 썰을 풀며 나아가는 방향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정리보다 이야기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둘의 사랑에 대해 정의하라고 한다면, 하인즈-위스퍼레인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과 위스퍼레인-하인즈와의 일상을 유지하고 그가 대의를 이루었으면(?)하는 마음입니다. 
 
 

만냥님


알았어! 그럼 이제 뭘 읽으면 좋을까요?

 
박사 하인즈 프로필::
하인위레 논컾 드림문답::
하인즈와 위스퍼레인의 막간::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41 (가장 하인위레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편)
로도스의 첫눈::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42 (만화입니다. 시각자료가 필요하신 분께 추천)
그 눈은 나였던 것::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47 (명방 6지, 프로스트노바와 하인즈. 스포일러 주의) 
 

 

ㅡ발전된 후의 이야기

 

S의 비약::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95

 

시로코를 잊으세요::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121

 

8월의 비디오 여덟 편::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131

 

TEST COLLECTION 2nd ARRIVALS::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133

 

 

그 외에도 이 티스토리는 자유롭게 둘러보세요>_< 이것저것 au를 하거나 제가 창작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SUB DREAM

 

오퍼레이터 하인즈::

https://endingcreditever.tistory.com/m/21

보통 오퍼 하인즈, 오하 라고 부릅니다. 박사 하인즈가 아니라 로도스의 직원 하인즈입니다. 박사 하인즈보다는 더 말랑하고 실수도 많이 하고 붙임성이 좋은, 귀여운 성격입니다. 적어도 저쪽보다는... 링크 내 프로필에 서사가 전부 있습니다.

 

오퍼레이터 모건::
팬텀모건의 그 모건. 자유롭고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여자라는 느낌... 적어도 저는 그렇게 봅니다. 홀로 열심히 비윤리적이고 비속어가 섞인 드림썰을 담당하고 있는 든든한(?) 장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폭력적인 서술에 주의. 링크 내 프로필에 서사가 전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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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하인즈네 로도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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